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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함께 공생하는 영화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by 미미라이프 2022. 12. 11.

구글 이미지 검색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1. 영화줄거리

공룡들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마침내 공룡들은 섬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출몰합니다. 공룡을 관리해줄 기업이 필요했는데 바이오신이라는 회사에 독점권을 주고 공룡들을 관리해왔습니다. 독점권을 준 후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라는 나레이션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쥬라기월드 운영 책임자였던 클레어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 된 공룡들을 구해주고 싶어합니다. 쥬라기 월드 공룡 조련사 였던 오웬은 클레어와 함께 메이지를 딸처럼 키우고 있었습니다. 메이지는 쥬라기 공원을 처음 고안해 냈던 존 해먼드의 동료인 벤자민 록우드의 손녀이자 벤자민의 딸인 샬롯 록우드가 혼자 임신하여 낳은 복제인간입니다. 오웬 집 근처에 그가 조련했던 블루가 혼자 새끼를 낳아 기르고 있었고 어느 날 블루의 새끼랩터와 메이지가 바이오신의 명령으로 납치되고 오웬과 클레어는 둘을 구출을 하러 떠납니다. 한편 미국 서부에서는 거대한 크기의 메뚜기떼가 바이오신의 종자들만 빼고 일반종자로 농사를 일구는 지역만 쑥대밭으로 만드는 일이 발생하고 미래의 식량들을 독점하려던 바이오신의 연구 덕분에 거대한 메두기가 탄생하게 된 것인데 이를 알아내기 위해 엘리 새틀러 박사와 앨런 그랜트 박사가 바이오신 보호 구역으로 향하게 됩니다. 메이지와 블루의 새끼인 베타를 찾아 암시장을 들쑤시던 오웬과 클레어는 바이어신이 고용한 거래상들이 메이지를 주고 받는 현장을 목격한 카일라 왓츠를 우연히 만나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됩니다. 세사람은 훈련받은 아트르키랍토르들을 따돌리며 카일라의 비행기를 타고 바이오신 보호 구역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동을 하던 중 카일라의 비행기를 본 루이스는 익룡이 접근하는 보호장치를 풀라 지시하고 익룡이 날아다니자 카일라의 비행기는 공격을 당해 추락하게 되면서 클레어 혼자 낙하산을 펴 탈출에 성공하지만 공룡들에게 쫓기고 오웬과 카일라도 비행기가 추락한 후 공룡에게 쫓기며 겨우 클레어와 만나게 됩니다. 엘린 새틀러박사와 앨런 그랜트는 바이오신에서 일하고 있던 이언박사의 도움을 얻어 접근 금지구역에 있는 메뚜기의 DNA 샘플을 확보하고 메이지를 만나 오웬 일행과 합류하게 됩니다. 루이스 도지슨은 증거를 없애기 위해 메꾸기를 소각하는데 일처리가 잘못되어 메뚜기들은 불이 붙은 채로 연구실을 탈출해 공룡 서식지를 불바다로 만들어 버립니다. 오웬 일행은 공룡 서식지를 탈출하고 바이오신 건물로 들어가 헬리콥터를 카일라가 운전하여 극적으로 탈출을 합니다. 바이오신을 함께 탈출했던 헨리 우 박사가 유전자 변형이 되었던 메뚜기떼들을 자연사망하도록 하는데 성공하고 공룡보호 구역을 유엔이 관리하기로 하며 공룡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져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쥬라기공원부터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대단원의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2. 영화감상평

쥬라기 공원은 어렸을 적 봤었던 영화라 추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멸종되었던 공룡들을 호박보석 안에 화석이 된 공룡의 피를 먹은 모기를 통해 공룡을 복제하고 공원을 만들고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것들이 영화속에서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충격젹이였습니다. 쥬라기 공원은 공룡과 인간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공포적인 요소로 표현했지만 쥬라기 월드부터는 오히려 그런 요소들은 줄어들고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과 기업의 비윤리적인 상황에 초첨을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영화부터 지금까지 오랜시간 동안 전개해왔던 스토리들을 잘 마무리 했고 전작들의 오마주도 잘 배치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쥬라기 공원의 주역들이 30여 년만에 다시 등장하는 것도 인상적인 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공원에 가둬놓고 공룡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영화의 마지막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 시리즈라 다양한 사람들의 평가가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추억이 있는 가장 재미있었던 공룡 영화였습니다.

3. 감상포인트

쥬라기월드 3 : 도미니언에는 감상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첫편에 나왔던 구멤버들과 신멤버들의 조화입니다. 쥬라기공원부터 월드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있었지만 첫편 쥬라기공원에 나오던 주인공들이 등장하고 특별출연이 아니라 주조연급으로 극의 내용을 끌고 가는 주도적인 인물로 나오기 때문에 추억 속에 있는 그들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90년대의 젊은 모습은 아니지만 그들의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는 아주 재미있는 일이였습니다. 겉모습은 달라졌을 지라도 기억하는 그 모습 그대로 연기해주는 모습에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긴장감이 넘치고 속도감 있는 액션신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공룡들과의 싸우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이 대단합니다. 사람간의 액션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반면에 공룡들의 액션신은 대체로 예상이 안되고 공룡들의 속도감도 엄청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로는 훈훈한 결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종결말이 항상 훈훈하고 잘 해결이 되고 따뜻하게 끝나는 부분이 좋습니다. 문제사항을 잘 해결해 나가는 좋은 결말이 저는 보고 나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결말이라 생각이 됩니다. 쥬리기 월드 : 도미니언을 보신다면 앞에 전편들부터 쭉 이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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