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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공조가 시작된다! '공조2 : 인터내셔날'

by 미미라이프 2023. 1. 23.

구글 이미지 검색 '공조2:인터내셔날'

1.영화줄거리

FBI가 글로벌 범죄조직의 리더 장명준을 체포하게 되고 잭이 조사를 자세히 하려던 중 북한과의 수교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림철령은 북한 군인 출신이었던 장명준을 북한으로 데려가려고 하고 수송 도중 경로가 노출이 되어 장명준을 놓치는 동시에 자신의 부하인 한광성을 잃게 됩니다. 그로부터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드디어 한국에서 그를 잡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형사 강진태는 보이스 피싱 조직을 수사하던 중 범인을 놓쳐 사이버 수사대로 전출이 되고 다시 광수대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진태에게 기회가 오게 되는데 그건 바로 림철령과 함께 공조수사를 해야한다는 조건, 1편에서 림철령과 함께 수사하게 되어 가족이 위험해졌음을 겪어본 진태는 걱정이 앞서고 집에서도 반대를 합니다. 하지만 광수대 복귀를 목표로 한 진태는 결국 공조수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전에 공조에서는 까칠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편에서는 진태를 성으로 부르며 말을 잘 따르고 있지만 본인의 속내는 다 보여주지 않습니다. 림철령의 진짜 목적은 장명준과 10억달러를 모두 탈환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진태 또한 국정원과 경찰에 몰래 정보를 제공하며 공조하고 있었습니다. 수사는 계속해서 이어가고 과학수사를 활용해 약이 유통되는 곳을 알게되고 그 곳을 습격하게 됩니다. 그곳에 장명준 부하 2명이 찾아오고 한명은 놓치고 한명은 잡게되었지만 의식불명이 됩니다. 의식불명인 장명준 부하를 만나러 갔는데 그 곳에서 FBI 수사관 잭을 만나고 잭은 림철령이 자신에게 했던 것 처럼 똑같이 되갚아 줍니다. FBI 소관이라고 이야기 하며 범인을 인도받습니다. 장명준의 부하에게 빼돌린 여권과 정보를 통해 진태와 철령은 드론을 이용한 수사를 시작하고 적의 아지트를 알아냅니다. FBI 수사관 잭도 부하를 풀어준 후 아지트를 찾아내는데 그 곳은 함정이였고 그 곳엔폭탄이 설치되어 터져버리고 목숨을 구해 나온 진태와 철령과 잭은 철령 집으로 함께 가게됩니다. 잭의 등장에 민영은 관심을 보이고 그런 민영을 보며 철령은 마음이 왠지 모르게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3명의 공조는 시작되고 장명준의 부하 여권을 보며 세르게이라는 인물이 작전과 관련되 있음을 알게되고 세르게이 여자친구를 감시하며 세르게이가 언제 돌아올지 잠복을 합니다. 잠복한 결과 세르게이를 검거하고 장명준의 연락처를 알게됩니다. 한 클럽에서 돈 세탁을 위해 조사장을 만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민영과 함께 잠복수사를 하게 됩니다. 장명준은 조사장을 죽이고 김철수가 FBI의 첩자라는 것을 알고 김박사를 죽입니다. 죽어가는 김박사는 진태에게 말을 전달하고 진태,철령,잭은 장명준을 함께 쫒지만 임철령의 당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혼자 장명준을 잡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장명준은 당에 보내지고 임철령은 김정택과 악수를 하며 범죄조직의 상징인 도마뱀 문신을 보고 수상함을 느끼고 그러나 이미 진태 가족은 위험에 빠지고 잭은 본국으로 돌아가는길에 죽을뻔 하지만 살아나와 국정원과 함께 진태가족을 구하게 됩니다. 장명준은 김정택의 수하였고 장명준은 김정택을 죽여 돈을 다시 빼돌리고 서울 시내에 화학무기를 살포해 사람들을 죽여버릴 계획을 세우게됩니다. 순조롭게 흘러가던 계획은 드론과 폭탄해체반이였던 잭의 도움으로 화학무기를 멈추고 장명준은 죽음을 맞이하고 장명준이 빼돌리려고 했던 10억불은 기부를 하게됩니다. 쿠키장면으로 남북한 출입국 사무소앞에서 인사를 나누고 철령은 떠나고 잭은 민영에게 미국에 가자고 말하는데 다시 차를 돌려 온 철령은 민영에게 화장품을 건네주고 잭에게 찝적거리기 말라고 이야기 한 후 유유히 떠납니다. 

 

2.영화감상평

영화의 내용은 공조1편과 비슷하게 남한과 북한이 공조하는 내용이였지만 FBI도 함께 공조하며 내용이 더 풍푸하게 느껴졌고 극에서 주는 웃음 코드가 너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1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익숙하기도 하고 연결되는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공조1에서는 화장지 액션씬이 가장 눈이 들어왔다면 공조2에서는 짬뽕 국물에 적신 파리채 액션장면이 나오는데 웃긴 장면이긴 했지만 공조1에서의 적신 화장지 액션신이 더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북한과 남한 미국까지 함께 세 나라가 공조하며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1편에선 공조할 수 없을 것 같은 남한과 북한 두 나라가 공조해 문제를 해결하고 이번 공조2에서는 남한과 북한 미국FBI까지 함께 공조하는 모습이 신선했습니다. 잭과 철령과 민영이 삼각관계도 앞으로 3편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공조1이 워낙 신선하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2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그 기대감을 꽉 채우진 못했지만 1편 못지 않게 2편도 재밌게 감상했던 영화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겁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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