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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토르' 시리즈 4번째 영화

by 미미라이프 2022. 11. 27.

구글 '토르 :러브앤썬더' 포스터 이미지

1. 토르 : 러브 앤 썬더 줄거리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메마른 사막을 고르와 딸이 함께 걸어가며 시작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믿던 신 '라푸' 라는 신에게 구원을 요청하기 위해 성치 않는 몸으로 밤낮없이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딸은 죽게 됩니다. 고르는 힘든 과정 끝에 찾은 라푸에게서 멸시와 무시를 받게 됩니다. 분노한 고르는 라푸의 곁에 있던 네크소르드라는 신들을 죽일 수 있는 무기로 라푸를 처치하며 신 도살자로서의 맹세를 하게 됩니다. 그때 부터 우주 곳곳에 있는 신들을 죽이는 신 도살자가 되고 맙니다.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함께 우주의 문제거리들을 해결하며 다니고 있었는데 토르의 오랜 친구 시프는 신들을 죽이고 다니는 신 도살자가 있다며 토르에게 급하게 구조 요청을 하게 됩니다. 토르는 시프를 구하고 상태가 심각한 그녀를 뉴 아스가르드로 데려가지만 시프는 토르에게 신 도살자의 다음 목표가 토르라고 알려주게 됩니다. 뉴 아스가르드에 도착한 토르는 그곳에서 새로운 토르 '마이티 토르' 로 거듭난 제인 포스터를 만나게 됩니다. 예전에 사랑하던 사이 였던 제인은 말기 암 환자로 살아가다가 묠니르의 도움으로 생명은 연장하고 있었습니다. 뉴 아스가르드에서 고르와 토르는 전투를 하게 되는데 전투에서 패한 고르는 뉴 아스가르드의 아이들을 납치해 사라지게됩니다. 고르의 능력을 보고 놀란 토르는 신들의 행성으로 가서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제우스는 고르는 이터니티에 열쇠가 없어서 못간다며 토르를 조롱하며 신들의 행성에 가두려는 행동에 실망하게되고 제우스를 죽이고 무기 썬더볼트를 빼앗아 달아납니다. 아이들을 찾으러 떠난 길에서 모든 사람들을 밀어 내며 살았던 토르는 자신이 제인을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고 그 사랑을 고백하려합니다. 고백하는 순간 제인은 암에 걸린 것을 토르에게 장난삼아 고백하고 묠니르 덕분에 생명연장을 하고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토르는 자신의 마음을 다시한번 진심을 담아 고백하고 열정적인 키스를 합니다.  행성에 도착해 고르를 만나게 되고 고르의 함정에 빠져 전부 붙잡히게 됩니다. 고르는 토르에게 스톰브레이커를 부르라고 하고 고르와 토르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그 과정에서 발키리는 다치게 되고 스톰브레이커를 통해 집으로 돌아가려던 순간 고르는 스톰브레이커를 빼앗게 됩니다. 돌아와 제인의 암이 빠르게 퍼지고 있고 치유 능력을 막고 있다고 알게 되자 마이티토르를 제외하고 자신 혼자 고르와 싸우려 합니다. 이터니티로 떠난 토르, 아이들과 고르를 만나게 되고 토르는 아이들에게 힘을 나눠 주고 네크소르드라는 칼이 부른 악마들과 전투를 합니다. 고르는 스톰브레이커를 이용해 이터니티의 문을 열려고 하고 그걸 막으려는 토르와 싸우게 됩니다. 고르에게 지고 있던 토르를 도와주러 간 제인, 마이티 토르가 합류하게 되면서 고르의 검, 네크소르드는 파괴되고 아이들은 스톰브레이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사이 열린 문으로 고르가 나가게 되고 이터니티에 들어가게 됩니다. 고르는 소원으로 죽었던 딸을 살려달라 말하고 딸이 살아 돌아옵니다. 제인은 죽어 사라지게 되고 고르는 자신의 딸을 잘 부탁한다는 말은 남기고 죽게됩니다. 우주바이킹과 이터니티에서 태어나 신의 능력을 가진 아이와 토르는 온 우주를 다니며 약자들을 위해 늘 싸우며 많은 이름을 얻었는데 그 이름이 바로 '러브 앤 썬더' 라고 이름이 나오며 마무리 됩니다.  

 

2. 영화감상평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전편인 라그나로크의 토르와 러브 앤 썬더에 나오는 토르의 캐릭터적인 이미지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라그나로크에서는 누나 헬라와의 결투를 하며 아스가르드를 지켜야 하는 의무감이 느껴졌던 토르의 모습이라면, 러브앤 썬더에서는 무료함과 공허함만이 가득하던 모습에서 자신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지키고 이어가고 싶어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르라는 한 사람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는 성공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에 따라 영화를 보고 난 후 좋다, 별로다 라고 나뉘는 것 같습니다. 러브앤 썬더 마지막 장면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신들의 몰살 대신 선택한 딸, '러브'를 아빠처럼 돌봐주고 키워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러브앤 썬더 마지막에 쿠키 영상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제우스가 헤라클래스에게 토르를 죽이라고 지시하는 영상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제인이 죽어서 발할라로 향한 모습과 거기서 헤임달과 만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상상속의 공간 발할라를 볼 수 있어서 흥미롭게도 했고 신이 아니지만 발할라에 갔다는 것에 대한 의미도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음편에는 어떤 토르시리즈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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