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기본정보
제목 : 트와일라잇
제작년도 : 2008년
등급 : 12세관람가
장르 : 판타지/로맨스
2. 줄거리
이 영화는 미국 소설가 스테파니 메이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총 4부작으로 편성된 이 소설은 37개국 20여개의
언어로 출간되었으며 미국내 550만부 이상, 전세계적으로는 2,500만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올렸습니다. 그 중 1부
트와일라잇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1편 트와일라잇은 감독 캐서린 하드윅이 맡았습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17세의 평범한 고등학생 소년인 '벨라'는 아빠의 집으로 이사를 가게됩니다. 전학 첫날,
마주치게 되는 '에드워드' 잘생긴 그의 외모에 냉담한 벨라는 무장해제가 되고 전율과 두려움 넘치는 인생의 전환을
맞이하게 됩니다. 집으로 가려고 주차장에 서 있던 벨라는 차에 치일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 때, 에드워드가 다가와
벨라를 구하게 되는데 말도 안되는 초인적인 힘을 보게 됩니다. 벨라는 깜짝 놀라 어떻게 된 일인지 에드워드에게 묻지만 대답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벨라가 옛날 서적을 찾아보다가 그가 어쩌면 뱀파이어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자신의 모습을 숨기기위해 벨라를 멀리하려고 하지만 벨라는 자꾸만 그가 궁금하고 알고 싶어 집니다.
에드워드가 뱀파이어 일거라고 확신한 벨라는 그에게 뱀파이어인지 묻고 에드워드는 뱀파이어의 모습을 벨라에게 전부
보여주게 됩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벨라는 아름답다고 표현하게 되자 그 둘은 사랑하게 되고 서로 사랑에 빠진것을 인정하고 사귀게 됩니다. 에드워드 가족과 인사를 하며 가족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가족끼리 게임을 하는 와중에 다른무리의 뱀파이어! 사람의 피를 마시고 사는 뱀파이어들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에드워드와 같이 있는 벨라가 사람인 것을 눈치 챈 그 무리들은 벨라의 피를 마시기 위해 시작하게된 전쟁! 게임을 끝으로 돌아가는 듯 했지만 제임스는 벨라를 먹기 위해 벨라의 냄새를 쫓아 갑니다. 엄마의 전화를 받게 된 벨라, 벨라는 엄마를 지키기 위해 제임스가 있는 어렸을 때 다녔던 발레학원을 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결국 제임스가 벨라를 물어버리게 되고 에드워드는 벨라를 뱀파이어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벨라의 몸속에서 뱀파이어의 피를 빨아내버립니다. 다행히 벨라는 뱀파이어가 되지 않고 사람으로 살게 되었는데
에드워드를 사랑하는 마음에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 하지만 에드워드는 그녀를 뱀파이어로 살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두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펼쳐질지 계속해서 다음편이 궁금해집니다.
3.감상평
저는 트와일라잇을 영화로 접하기 전 책으로 먼저 전권을 읽은 후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화가 책의 원작을 헤치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원작과 비슷하게 흐름을 가져가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내서 너무 좋았습니다. 책으로 시리즈가 4편이나 되어 영화를 한편 한편 보기 시작하면서 다음 시리즈를 개봉할때 까지 정말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판타지 영화 중에 꼭!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스토리와 영상미에 집중을 하게 되었고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표현이 잘 살아있는 영화였습니다.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할 때 흑백에 가까운 톤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그 부분이 내용에 잘 맞는 영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거기에 어울리는 음악까지 처음 들으면 어둡고 스산한 느낌의 음악이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그 음악에 푹 빠져 그 장면을 떠올릴때 음악도 함께 생생히 기억되었습니다. 거기에 뱀파이어와 사람의 러브스토리까지 이 영화가 시작하고 끝날때 까지 몰입하며 감상하였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벨라의 독백구간도 많았지만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영화를 보는 내내 아름다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액션, 스릴, 판타지 모든 장르들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5번 이상 보고 또 볼만큼 저의 인생영화입니다. '트와일 라잇'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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